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┃[심재영]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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┃ 안녕하세요 농구를 사랑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.
┃ 농구한지 20년정도 지난거 같은데요. 학창시절 이후에 오랜만에 다시 농구공을 잡았습니다.
┃ 어릴적엔 다 스타공만 써왔기때문에 NBA선수들이 쓰는 스팔딩에 대한 동경과 나이키공이
┃ 좋다고들 많이 쓴다고 하지만 그동안 써왔던 그래도 우리나라 공인 스타공을 샀습니다.
┃ 그 공은 점보FX9 BB427-31 (7호/실내외) / BB427-31 입니다.
┃ 여기까지가 서론이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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┃ 저는 분당에 거주하고 탄천옆에 우레탄코트에서만 농구를 했습니다. 모래바닥이나 실내코트에서 한 적은 없습니다.
┃ 처음에 공을 잡는 순간 무슨 접착제를 너무 바른건지 약간의 끈적임이 있었습니다. 우레탄코트에서 농구 한번하면
┃ 손이 거짓맛 하나 안보테서 쌔~까맣게 살색이 보이질 않을정도로 농구공에 먼지가 묻고 드리블하면서 손바닥이
┃ 더러워졌습니다. 그게 지금까지 농구만 하면 그렇습니다. 초등학교부터 해서 운동장 모래바닥에서 점심시간에
┃ 스타공으로 농구를 해도 그냥 손바닥 툭툭 털고 손도 안닦고 교실 들어와서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이거 공이 좀
┃ 이상하다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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┃ 또 하나의 문제점은 공이 손에 붙는맛이 없어서 스핀을 넣어서 던질수가 없습니다.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.
┃ 보통 공들은 모래바닥에서 튀겨도 손에 붙는 맛이 있고 던져고 느낌이 좋은데 이건 뭐 던지는 족족 다 미끌어집니다.
┃ 판넬이 어쩌구 저쩌구 뭐 좋다고 해서 샀는데 어릴적부터 해서 농구공 수도 없이 만져 봤지만 좀 어이가 없을 정도
┃ 입니다. 슛을 쏘면 잘 미끌어져서 원하는 방향으로 잘 가지 않고 마른수건으로 닦아도 보고 나름대로 가죽클리너
┃ 써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 농구 해봤자 주말에 하루, 한달에 많아야 2번정도 1시간씩 여름에 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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┃ 제가 생각해봐도 공이 너무 정상적이지가 않아서 생각 끝에 왜 이런지 농구공의 증상도 궁금하고 그래서
┃ 홈페이지 찾아서 혹시 농구공 같은것도 A/S가 되면
┃ 받아보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. 만약에 되면 어떤 경로로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 알려 주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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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. 고객님..^^
저희 스타스포츠 제품을 애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,
한편으로 제품에 만족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.
우선 농구공의 제품을 정확하게 확인코자 하오니..
소비자 상담실 (080-592-8272)로 전화 접수한후
본사로 공을 보내주시면..
제품 검토후에 곧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..
감사합니다..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..^^